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트캠프 2주차
구글 캘린더에 등록된 스케줄대로 교육에 참여하다 보니 눈 깜짝할 새 2주가 지나있었다.
아직까지는 할만하다(?) 정도로 체감한다.
1주 차와 비슷하게 정해진 교육범위에서 최소한의 개념들을 설명해주는 강의들을 시청하고,
그것을 적용하는 시간들이 있다.
내가 코스를 따라가는 데 있어 부족하다고 느끼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개념적인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과 페어프로그래밍 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부분이다.
개념적인 부분에 있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이해하지 못했는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대부분 깨닫게 된다.
독학을 할 땐, 내가 강의를 들으면 그 부분을 이해한 건지, 못한 건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막상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하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코드스테이츠의 코스를 수강하면서 문제들과 실습을 통해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분이 독학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2주 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수강생들을 위한 특강들을 열어줘서 현업에 대한 조언과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인 것 같다.
페어프로그래밍 시 커뮤니케이션은 사실 아직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질 않는다.
어느 정도까지 대화하고 질문해야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문제를 풀거나 실습을 할 때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는데, 각자 진행할 줄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고 같이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분명 같이 고민한 것 같기도 한데 끝나고 나면 그냥 갠플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을 어떤 식으로 보완해야 할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아마도 대부분이 처음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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