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캠퍼스 온라인 완주반 -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 D+1

2020. 12. 14. 23:53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 START!

 

드디어 기다리던 코딩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학원과 인강 중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학원은 형편상 불가능 한 것이었지만..)

인강으로 선택하고도 인강에는 수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가장 문제는 취업을 하기 위해선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포트폴리오를 쓰려면 프로젝트를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코딩이 무엇인지 배워보려고 하는 초보자의 입장으로선 이론 수업만 주구장창 들어봤자 포트폴리오에 올릴 만한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이었다. 

그러던중 온라인 강의 중에도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는 수업인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완주반을 택하게 되었다.

이 수업을 선택하게 된 상세한 설명과 수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첨부)

 

오늘(14일) 오후 2시에 개강한 후로 온라인 강의가 공개되었고, 구글 클래스룸 아이디가 주어졌다.

온라인 완주반은 주마다 미션이 있고 그 미션을 성공하면 정해진 만큼 환급을 해준다.

그 환급을 위해서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먼저 제출했다.

(통장 사본을 발급하면서 느낀건데, 요즘은 맥북을 쓰기에 환경이 너무 좋아졌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 사용하려면 무조건 윈도우가 필요해서 부트캠프도 쓰고 패러럴즈도 쓰고 결국 서브 노트북까지 새로 샀는데ㅠㅜ 그러니까 돈벌면 맥미니 사야지~ㅋㅋㅋㅋ
+ 부모님이 맥미니 사주셨당 ლ(╹◡╹ლ)
)

이어서 클래스룸에 올라온 질문 및 과제 업로드 방법을 정독하고, 학습계획에 대한 파일도 받았다.

집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으면서도, 해이해지지 않도록 매주 미션도 있고 세부적인 학습계획이 나눠져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고 계획 세우는 데에 한참 시간을 쓰는 나에게는 너무나 완벽한 인강이었다!!!

매일 들어야 하는 강의의 분량은 약 70분 정도가 되었고,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블로그와 깃허브를 통해서 정리할 계획이다.

오늘은 개강 자체가 오후였기 때문에 저녁까지 강의를 들었고, 블로그 쓰는 시간이 늦어졌다.

 

코딩수업은 실습도 같이 하는편이라 수업을 듣다보면 어떤 것을 메모했어야 했는지, 실습을 따라가야 하는지 정신없이 지나갈 때가 많은데,

이 수업은 수업자료가 있어서 언제든 내용이나 지식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자료는 강사분의 블로그에 상세히 올려져 있었다.

http://heropy.blog

 

HEROPY

웹디자인과 웹개발 기술을 공유하는 HEROPY 온라인 블로그입니다. 오프라인 지식 공유도 매회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heropy.blog

오늘은 html/css/javascript 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배웠고, 웹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는 수업이었다.

오늘 수업은 개발환경 구축하는 실습(?)이 주였다.

여러 에디터를 소개하면서 수업에서는 VSC(Visual Studio Code)을 사용해 같이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까지 안내 해주셨다.

더불어 알고있으면 유용한 확장기능(Extension)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정말 꿀팁이었다.

이에 대해선 따로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첨부)

 

더불어 에디터 단축키도 정리해 주셨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

개발자는 머리보다 손이 더 빨라야 하는데 단축키 사용하는 방법과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들을 모아서 정리한 글을 블로그에 첨부해 두셔서 정말 감사했다ㅎㅎ

 

그리고 오늘 강의에서 정말 신기하고, 유용했던 내용은 이미지에 대한 강의였다.

이미지는 크게 비트맵과 벡터 이미지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흔히 확대하면 깨진다고 하는 이미지는 비트맵 이미지 이고, 확대해도 화질 좋다고 느끼는 이미지는 벡터이미지이다.

이과로서 벡터이미지라는 것 자체가 반갑고 신기했다. 수학적 정보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기에 확대하는 것에 무관하게 동일한 이미지 정보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벡터이미지를 코드로 보여줬는데 좌표로만 위치가 표현된 게 너무 재밌었다ㅋㅋㅋ)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 포맷들도 알게 되어서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강사님께서 정말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이해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다.

오랜만에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는 생각에 기대와 호기심으로 가슴이 웅장해지고 흥분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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